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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 "공공기관 2차 이전, 실질적 혁신성장 거점돼야"

박 의원 "지역주민 여론과 현장 특성 면밀히 반영한 균형 잡힌 정책 결단 뒤따라야"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6.10.23 13:45:18
[프라임경제]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화됐다.

박대출 의원이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 강경우 기자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갑)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 혁신도시를 지역구로 둔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성공적 추진과 혁신도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혁신도시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진정한 '지방시대' 완성을 위한 구체적인 2차 이전 로드맵과 혁신도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여·야 의원을 비롯해 혁신도시 관할 기초지자체장, 중앙부처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박대출 의원은 "국토 균형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초당적 협력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진주혁신도시의 핵심 축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요기능과 인력은 지역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흔들림 없이 현 위치에 존치돼야 한다"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는 물론, 기존 공공기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맞춤형 2차 이전이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도심 개발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는 전국 혁신도시 지자체가 공통으로 직면한 숙제"라며 "지역주민의 여론과 현장 특성을 면밀히 반영한 균형 잡힌 정책 결단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혁신도시가 단순한 기관 입주지를 넘어 지역의 산업과 정주여건 전반을 견인하는 실질적 혁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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