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에서 창업 기반을 다져 온 아이눈(AINUN)이 중장년 창업기업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경진 무대에서 대상을 거머줬다.

권현철 아이눈(AINUN) 대표가 '중장년 창업 부트캠프 IR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수성구
소비자와 안경을 직접 연결하는 유통 플랫폼을 앞세워 사업 모델의 경쟁력과 실행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아이눈의 권현철 대표가 '중장년 창업 부트캠프 IR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중장년층의 창업 도전을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자와 심사위원에게 자사 사업의 핵심 가치와 시장 진입 전략,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설명하고 평가받았다.
권 대표는 안경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플랫폼 '아이눈 퍼펙트 핏(AINUN Perfect Fit)'을 소개했다.
유통 구조를 기반으로 한 사업 구상과 함께 실제 사업을 추진하며 확보한 경험,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는 역량 등이 심사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상은 중장년 창업기업이 보유한 경험과 전문성을 구체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준 사례로 풀이된다.
특히 아이디어 제시에 그치지 않고 시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사업 구조와 추진 능력을 함께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권현철 대표는 "창업 과정에서 힘을 보태 준 창업센터 관계자와 멘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수상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중장년층의 창업 역량과 도전 정신에 주목했다. 김 구청장은 "중장년 창업자도 충분한 역량과 의지를 갖추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창업기업들이 사업 기반을 다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성구 창업센터 입주기업의 이번 성과가 실제 사업 확장과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