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기형 김포시장이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김포시는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정담회를 개최하고, 김포의 교통·건설 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2027년도 경기도 예산 반영과 제도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한 전동차 증차 지원을 비롯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도로망 확충 △하천 정비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기형 김포시장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 김포시
김포골드라인은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 강서구의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로, 김포시의 주요 주거지역과 서울 지하철 환승 거점을 이어 주는 출퇴근 교통수단이다.
공식 명칭은 김포도시철도로 지난 2019년 9월 개통했으며, 2량 1편성의 소형 전동차를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김포시는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 분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사업은 혼잡 완화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5편성 10량을 추가하고 관련 시스템과 유치선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10억원 가운데 지방비 357억원을 시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김포시는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또록 2027년 경기도 자체 재정지원과 도비 71억4000만원 반영을 건의했다.
대중교통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통복지 확대를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김포시는 2027년 전환을 신청한 시내버스 12개 노선 135대의 공공관리제 반영을 비롯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지원사업의 도비 보조율 70% 유지, 스마트 버스정류소 설치사업 도비 2억1000만원 지원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일산대교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완전 무료화 추진과 관련해 국비 확보 및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경기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포시가 요청한 일산대교 통행료는 편도 기준 △경차 300원 △승용차 1종 600원 △2·3종 화물차 900원 △4·5종 대형 화물차 1200원으로 김포시는 이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그밖에 도로·하천·안전 분야와 관련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의 도비 부담률 50% 유지, 보구곶지구 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의 도비 32억5500만원 확보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기반시설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교통과 도로, 하천 등 기반시설은 시민의 일상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재해 예방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또록 경기도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