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상주시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설원예 기반 확충에 나선다.
스마트팜 온실 신축을 위한 정부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지역 농업의 생산 방식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온실 신축 사업 2건이 선정돼 모두 46억5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토마토와 오이 재배시설을 각각 새로 조성하는 것으로, 온실 면적은 토마토 재배시설 5850㎡, 오이 재배시설 9139㎡다. 전체 면적은 약 1만4989㎡로 1.5ha에 달한다.
사업비는 토마토 온실에 26억5000만원, 오이 온실에 20억3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새로 들어설 시설에는 작물 재배에 필요한 환경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ICT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가 적용된다. 냉난방 장치와 에너지 절감 시설도 갖춰 재배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같은 시설이 구축되면 외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배 여건의 영향을 줄이고 작물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작업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일정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이번 사업을 지역 농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스마트농업 확산과 시설원예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첨단 재배시설 도입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첨단 재배기술을 활용한 시설 확충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