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양시가 올해 일자리사업에 총 62억5000만원을 투입하며 상용근로자 수 5만1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양시가 취업부터 고용 유지까지 시민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 광양시
주요 고용지표에서는 평균 취업자 수, 여성고용률, 노인취업자 수 등에서 성과가 나타났고, 4년 연속 인구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직업훈련, 고용장려금, 직접일자리 등 다양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통해 시민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 맞춤형 교육훈련, 청년·중장년층 취업 지원, 고용장려금 지원 등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산업 맞춤형 교육훈련에는 22억9000만원을 투입해 5개 사업에서 342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광양제철 인재양성 아카데미, 광양시 AX 실증 프로젝트,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양성 프로젝트, 중장년 맞춤형 든든일자리, 철강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등이 포함된다.
철강공정, 플랜트, 인공지능(AI), 공정 자동화 등 실무형 인재와 전기기능사·산업안전관리 등 중장년층 재취업 인력도 양성하고 있다.
광양제철 인재양성 아카데미에서는 교육생 48명 중 12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양성 프로젝트와 철강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서도 교육 수료생의 취업 및 후속 연계가 이뤄지고 있다.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은 대형버스 운전자 인력양성사업과 잡스퀘어 운영사업으로 구성되며, 2억6800만원을 투입해 132명을 지원한다.
올해 현재까지 106명이 취업했다. 잡스퀘어 운영사업은 취업상담, 입사서류 컨설팅, 면접 코칭 등을 제공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등 취업 관련 활동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130명을 대상으로 6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원했으며, 참여자 전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청년과 중장년층 취업 촉진 및 지역 기업 인력 확보를 위한 고용장려금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전남 청년 희망일자리사업은 청년 정규직 채용 기업에 인건비와 인센티브를,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과 기업에 취업장려금 및 장기근속 장려금을 제공하며, 올해 126명을 지원했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 85명에게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했고, 신중년 희망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중장년층 채용 기업과 취업자에게 장려금도 지급했다.
지역인재 채용우수기업 인증사업과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사업을 통해 올해 13개 기업에 근로자 복지후생비, 2개 기업에 고용환경 개선자금을 지원했다.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한도 확대, 이자 우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철강산업의 위기와 고용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훈련 장려금, 철강산업 일자리 안착 지원사업, 철강산업 위기전환 JOB-UP 프로젝트, 철강업종 고정복지비용 지원, 근로자 안심 패키지 등 5개 사업에 62억5000만원을 투입해 기업 280개 사와 근로자 등 57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훈련 장려금은 철강산업 직무교육 참여자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지급하며, 철강산업 일자리 안착 지원사업은 신규 취업 근로자에게 150만 원의 안착 수당을 제공한다.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 광양시
JOB-UP 프로젝트는 기업에 최대 600만 원, 신규 근로자에 최대 3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고정복지비용 지원사업과 근로자 안심 패키지 사업은 각각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교육훈련 장려금 지원 대상자 236명, 철강산업 일자리 안착 지원사업 대상자 143명, JOB-UP 프로젝트는 기업 78개 사와 근로자 234명, 고정복지비용 지원사업은 기업 127개 사와 근로자 1,832명, 근로자 안심 패키지 사업은 3,100명을 지원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국비 지원사업인 '전라남도 주력산업(철강) 버팀이음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총 60억 원의 국비로 철강기업 일용직 근로자에게 사회보험료, 검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실직자와 가족에게 긴급생계비, 부양가족수당,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기간은 2027년 2월까지다.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도 운영 중이다.
올해 공공근로사업에는 71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는 48명이 참여했다. 두 사업은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
광양시는 "일자리 정책이 구직자의 취업부터 안정적 근속까지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청년, 중장년층, 취업 취약계층 등 시민 여건에 맞는 지원으로 지역 고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