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경시가 지역사회와 행정 간 소통을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20일 제11기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민선 9기 시정 추진 방향과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문경시
문경시는 지난 20일 제11기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의회의 역할과 민선 9기 시정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제11기 협의회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운영위원회 공식 일정이다.
회의에는 김학홍 시장과 신윤교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사무국장, 각 분과위원장과 간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경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계획을 살펴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협의회 운영과 정책 제안 활동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행정과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협의회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있다. 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역발전협의회는 앞으로 분과별 전문성과 지역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안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문경시 역시 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학홍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과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협의회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시정의 발전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윤교 의장도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과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지역발전협의회가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협력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향후 협의회가 제안한 의견이 실제 시정에 얼마나 반영되고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는지가 민관 협력의 실효성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