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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스, 반도체 핵심 기업 '변신'…EUV·PR 소재 국산화에 종합반도체 기업 직납 '주목'

"반도체 매출 확대 중에 역사적 PBR 하단 수준…경쟁사 대비 할인율 50%"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0.21 08:57:08
"반도체 매출 확대 중에 역사적 PBR 하단 수준…경쟁사 대비 할인율 50%"

ⓒ 켐트로스


[프라임경제]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켐트로스(220260)에 대해 올해부터 반도체가 메인인 소재 업체로 탈바꿈했음에도 역사적 주가순자산비율(PBR) 하단 수준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켐트로스는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원재료와 2차전지 첨가제를 만드는 정밀화학 기업이다. 지난해 2차전지 부진 및 증설 직후 가동률 하락(66%)으로 영업이익률이 1.8%까지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증설 가동과 PR 고객 확대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반도체 매출은 209억원(반기 매출의 51%), 반도체 소재 영업이익률 15.9%까지 상승했다.

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PR 원재료는 일본 소재사의 점유율이 높으나, 국내 PR 공장을 중심으로 국산화를 통해 벤더 다변화되는 흐름"이라며 "반도체 매출은 올해 479억원, 내년 591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KrF 폴리머 및 극자외선 신너(EUV Thinner) 원재료를 국내 PR 제조사에 공급해 국산화 물량을 흡수하고 있다"며 "향후 타사 경유 국내 종합반도체기업(IDM) 납품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KrF 폴리머 총 고객사는 2개사로 확대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추가되는 타사와는 ArF 원재료 또한 샘플 제안 진행 중으로, 내년 하반기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반기 매출의 49%는 2차전지, 디스플레이, 제약 및 융합 소재 부문에서 비롯된다"며 "2차전지 부문은 삼원계 및 원통형 전지 전해액 첨가제를 납품하며, 전기차(EV) 혹은 데이터센터(DC)향은 아니지만 지난해 실적을 저점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제약 및 융합 소재는 평균과 유사한 규모가 유지될 것"이라며 "마진률은 반도체 보다 낮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밸류에이션에 대해선 반도체 매출 확대 중에 역사적 PBR 하단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관련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6.8배, PBR 1.2배 수준"이라며 "PR 소재 경쟁사의 올해 예상 PBR 2.2배로 할인율 50% 부근이며, 추가 고객사 KrF 퀄과 극자외선 신너 증설이 예정돼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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