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산시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교통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단지와 주변 도로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일부가 추가로 개통되면서 기업의 물류 운송과 시민들의 이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주변 도로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일부 구간이 조기 개통돼 차량 통행이 가능해지면서 산업지구 접근성과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 경산시
경산시는 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사업 중 지식1교차로에서 지방도 909호선으로 이어지는 2.61㎞ 구간을 19일부터 개방한다.
이번 개통은 산업지구로 진입하는 도로망을 넓혀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하고, 인근 지역과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차량이 기존 도로에 집중되는 현상을 줄이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원자재 및 제품 운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경산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1872억원을 들여 전체 길이 7.31㎞, 폭 15~18m 규모의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업지구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간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3년 1.76㎞ 구간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이번에 2.61㎞가 추가로 개방되면서 현재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도로는 총 4.37㎞로 늘어났다. 전체 사업 구간 가운데 약 60%가 통행 가능한 상태다.
경산시는 아직 개통하지 않은 나머지 구간의 공사도 이어가 전체 도로망을 조속히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지구를 오가는 차량의 이동 효율을 높이고, 지역 교통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개통이 시민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산업지구 접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갖춘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