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이 충남도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드론을 활용한 현장 대응과 행정 업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충청남도가 주최한 '제5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 드론 수색·탐색 종목에서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한 '제5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 드론 수색·탐색 종목에서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양군
이번 대회에는 청양군 민원과 김기호 팀장과 김유리·조윤종 주무관이 한 팀으로 출전했다. 이들은 행정 현장에서 쌓은 드론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비행 조종과 정밀한 수색 능력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 16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 공무원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드론 수색·탐색과 장애물 회피, 정밀 착륙 등 실기 과제를 수행하며 제한된 시간 안에 임무를 완수하는 능력과 조종 정확도를 겨뤘다.
특히, 드론 수색·탐색 기술은 실종자 수색과 재난·재해 현장 파악, 산불 예방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드론 운용 기술을 실제 행정 업무에 접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청양군은 앞서 지난 2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도 지적·드론측량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한 달 사이 두 대회에서 모두 수상하면서 수색·탐색뿐 아니라 측량 분야에서도 드론 활용 역량을 선보였다.
이용희 민원과장은 "직원들의 경험 축적과 노력으로 두 대회에서 모두 우수상을 받았다"며 "드론 수색과 측량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적극적으로 접목해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