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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통 큰 격려'…중동 파견 임직원에 깜짝 선물

중동 9개 국가 파견 임직원·가족 격려…"안전·건강 최우선"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6.10.16 17:57:21
[프라임경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중동 지역에서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과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전쟁 등으로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에서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2022년 12월6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에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은 1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요르단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9개국에 파견된 관계사 임직원 730명과 국내외 거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중동 파견 임직원들에게는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만~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국내 거주하는 가족들에게는 전통 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200만~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격려 선물과 함께 임직원에게 감사 편지도 전달했다.

이 회장은 편지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각자 자리에서 보여주시는 책임감과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언제나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원은 약 7개월 만에 이뤄졌다. 삼성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이 회장의 제안으로 3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과 편지를 전달했다.

지난 2022년 12월6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에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삼성전자


이 회장은 그동안 중동 지역을 미래 사업 기회를 발굴할 핵심 거점으로 보고 현장 경영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 12월에는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당시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사업장 방문지로 바라카 원전을 택하며 중동 사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삼성 임직원들은 중동에서 △AI데이터센터 △에너지 플랜트 건설 △모바일∙가전을 비롯한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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