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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지,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IPO 본격 돌입

최대 1372억원 공모 추진…ESS·수소 에너지 탄소소재 사업 확대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10.16 17:18:18
[프라임경제] 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 전문기업 제이앤티지(JNTG)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 제이앤티지

제이앤티지는 이번 상장에서 총 43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2만6400~3만1900원으로, 상단 기준 공모 규모는 약 1372억원이다. 공모 자금은 생산능력 확대와 차세대 탄소소재 연구개발(R&D),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 강화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한다. 이후 공모가를 확정해 같은달 12~13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제이앤티지는 비리튬계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부터 수소연료전지, 수전해까지 에너지 저장·활용·생산 분야에 사용되는 탄소소재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소재 개발부터 공정 설계, 양산까지 자체 수행하는 생산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고객사 공급 확대에 힘입어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은 연평균 88.8% 증가했다.

특히 비리튬계 이차전지 ESS 분야에서는 전극의 성능과 내구성을 높이는 소재·공정 기술을 확보했다. 자체 표면처리와 산소·질소 도핑 기술 등을 적용해 장수명 전극을 개발했으며, 고밀도 소재 설계와 연속 양산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고객사와의 공급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와 수전해 분야에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높은 전도성과 강성을 구현하는 탄소소재 기술과 고객 맞춤형 제품 설계·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생산과 활용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사와 양산 공급 및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제이앤티지는 국내에 R&D와 생산 거점을 두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현지 영업과 고객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장재원 제이앤티지 대표는 "이번 기업공개는 그동안 축적해 온 탄소소재 기술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모자금을 생산시설 확충과 차세대 소재 R&D에 집중 투자해 비리튬계 이차전지 ESS와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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