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카탈루냐 종합 미디어그룹 3Cat과 룩셈부르크 필름펀드 CEO 등 직접 방문
[프라임경제] 덱스터스튜디오(206560, 이하 덱스터)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종합 미디어그룹인 3Cat, 룩셈부르크 필름펀드의 대표자가 덱스터 본사를 찾아, 콘텐츠 제작부터 후반작업에 이르는 밸류체인,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등 측면의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
덱스터는 콘텐츠의 제작부터 시각특수효과(VFX), 디지털색보정(DI), 음향 등 후반작업까지 이르는 전체 밸류체인을 통합한 올인원 제작 능력, 영화·드라마·실감형 콘텐츠 등 다방면의 포트폴리오, AI 기술을 접목한 AI VFX 파이프라인의 선제적 활용 사례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상 산업 주체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3Cat은 약 4100여 개 영상 산업 기업과 약 84억 유로(약 13조원) 규모의 시장을 보유한 유럽 영상 미디어 산업의 주요 거점인 스페인 카탈루냐의 자치정부가 운영하는 종합 미디어그룹이다.
카탈루냐 지역의 10년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TV 채널을 비롯, 라디오 채널,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자체 OTT 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 3Cat은 연간 70~80개의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스페인 카탈루냐 무역투자청이 주관한 영상미디어 사절단의 덱스터 방문에 이어 후속 추진된 방문으로, 3Cat의 로사 로마 회장을 비롯해 다니엘 에르난데스 전략총괄이사, 나탈리아 프랏츠 디지털·기술 인프라 총괄(CTO) 등 3Cat의 핵심 경영진이 덱스터를 찾았다.
1990년 설립된 룩셈부르크 필름펀드는 룩셈부르크 정부의 영상산업 지원 정책을 실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글로벌 공동제작을 중심으로 영화와 시리즈, 애니메이션, 확장현실(XR) 등 다양한 형태의 시청각 콘텐츠에 대한 기획 개발 및 제작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유럽의 공동제작 분야를 선도하는 펀드로 꼽힌다.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와 룩셈부르크 필름펀드는 영화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양국의 영화 산업 교류와 국제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덱스터 방문 명단에는 필름펀드의 CEO이자 유럽영화기구연합(EFAD), 유럽영화네트워크(EAVE) 등의 임원직을 수행 중인 기 달라이덴 CEO를 비롯한 프로듀서, 연출가, 필름펀드 관계자 다수가 포함됐다.
덱스터는 양 기관에 VFX 등 포스트 프로덕션 노하우와 AI VFX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한편, 영화·드라마·실감콘텐츠 공동 제작 등 향후 파트너십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혜진 덱스터스튜디오 김혜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3Cat은 유럽 영상 미디어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손꼽히는 지역인 스페인 카탈루냐를 대표하는 종합 미디어그룹이며, 룩셈부르크 필름펀드는 유럽 내 최고 수준의 제작 지원 체계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스페인, 룩셈부르크, 프랑스 등 다수의 유럽 영상 산업 주체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곧 의미 있는 글로벌 협업 사례를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