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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업안전 골든벨로 근로자 안전의식 높여

지역 사업장 임직원·근로자 180여 명 참가, 산업안전 지식 겨뤄...일진 이장호 씨 우승, 현장 중심 안전문화 정착 기대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13 18:13:20
[프라임경제] 경주지역 산업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참여형 교육행사가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2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근로자 산업안전 골든벨’ 행사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수칙 실천을 다짐하며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 의지를 다지고 있다. ⓒ 경주시



근로자들이 산업안전 관련 지식을 직접 확인하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익히는 자리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사업장 임직원과 근로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산업안전 골든벨'을 열었다. 

경북일보 주관하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지식 함양과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특강과 퀴즈대회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산업안전 법령부터 작업 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기본 수칙까지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풀며 평소 알고 있던 안전 지식을 점검했다.

총 50문항으로 진행된 퀴즈에서는 참가자들의 집중력과 안전 관련 이해도가 요구됐다. 마지막까지 실력을 겨룬 3명이 심화문제에 도전했으며, 최종적으로 일진 소속 이장호 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산업안전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교육에서 나아가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작업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살피고 정해진 절차를 지키는 실천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업장 구성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근로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가 지역 산업 현장에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안전수칙 준수를 일상적인 작업 습관으로 정착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업 현장의 안전이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가치임을 강조하며 "안전수칙이 일상적으로 실천되는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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