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가 그간 만들어온 연결에 개인을 이해하는 AI로 지속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결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카카오는 13일과 14일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26’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슬로건은 ‘모든 연결에 지능을’이다. 익숙한 일상에서 각자의 필요에 맞는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정신아 대표는 이날 이용자가 일상의 여러 순간에 원하는 일을 더 자연스럽게 요청하고, 개인의 선호와 요청 당시의 맥락을 바탕으로 더 적합한 응답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if 카카오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정신아 대표는 “앞으로의 10년은 자사의 '카나나'를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상황별 맥락을 반영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개인의 경험과 여러 상황적 맥락을 바탕으로 짧은 한마디가 실행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필요한 확인을 거쳐 안전하게 주문을 마무리할 때까지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카카오의 앞으로의 방향성은 개인별·상황별 맞춤형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정 대표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5년간 세상의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약속과 정산, 선물과 콘텐츠로 일상을 이어왔다. 또 쇼핑부터 장소 탐색과 이동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경험으로 연결해 왔다. 지난 15년 가치가 '연결'이라는 얘기다.
정 대표는 마지막으로 "AI 기술로 다음 10년의 연결을 만들어 간다“라며 ”온디바이스 AI로 일상의 중요한 맥락을 이해하고 필요한 순간 먼저 말을 건네며 검색과 쇼핑, 예약을 제안하고 실행까지 이어가는 연결을 이제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