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탄, 피코케어 마제스티, 올리지오 x 제품 이미지. ⓒ 원텍
[프라임경제]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336570)이 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 주력 제품 인증을 잇달아 획득했다. 북미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이어 중남미 주요 시장으로 글로벌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원텍은 지난 9월 중남미 2위 미용 시장인 멕시코에서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 장비 '타이탄(Tightan)'과 피코초 레이저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의 인증을 받았다.
이어 콜롬비아에서도 고주파(RF) 장비 '올리지오 x(oligio x)'가 국가식품의약품감시청(INVIMA)으로부터 피부과 및 일반외과 시술 시 연조직의 전기응고와 지혈에 쓰이는 의료기기로 승인받았다.
'타이탄'은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속 특정 깊이에 모아 전달해 피부 탄력 개선과 리프팅 시술에 주로 활용된다. '피코케어 마제스티'는 세계 최초로 250ps를 구현해 색소 치료에 강점을 지녔다.
'올리지오 x'는 G·X 듀얼모드로 시술 목적에 맞춰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어 피부 타이트닝과 주름 개선에 두루 쓰인다.
이로써 원텍은 중남미에서 RF·HIFU·레이저를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에너지 방식이 서로 다른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리프팅부터 타이트닝, 색소 치료까지 시장별로 다양한 피부미용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중남미 공략에 앞서 북미 시장에서 먼저 존재감을 키워왔다.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인 '라비앙(Lavieen)'의 북미 판매명인 '노바덤(NOUVADerm)'은 북미 누적 판매 500대를 넘어섰고, 2분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었다.
이 같은 성장세를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중남미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원텍은 중남미 최대 미용 시장인 브라질에서는 이미 성과를 내왔다. 1927nm 파장의 툴륨 레이저 '라비앙'은 2020년부터 6년간 약 1200대가 판매되며 현지에 안착했다. 이렇게 쌓은 경험을 토대로 미용 시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도 진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는 브라질과 멕시코, 콜롬비아 세 나라를 중남미 사업의 축으로 삼는다. 국가별 수요에 맞춘 제품 공급과 유통망 강화를 병행하고, 이들 거점을 중심으로 인근 국가까지 사업 반경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원텍 관계자는 "브라질에서 라비앙이 거둔 성과를 통해 중남미 미용 시장의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며 "이번 인증으로 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도 주력 제품을 고루 선보일 수 있게 된 만큼,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빠르게 구축해 중남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