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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성장하는 두 소녀"…광양제철소, 시민의 날 맞아 뮤지컬 공연

뮤지컬 통해 꿈과 도전 메시지 전달하며 시민들 큰 호응 얻어, 최신 설비 도입해 지역 문화예술 거점 역할 강화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10.13 09:16:03
[프라임경제] 광양제철소는 광양시민의 날을 기념해 뮤지컬 '프리마돈나' 공연을 지난 9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했다.

광양제철소는 광양시민의 날을 기념해 뮤지컬 '프리마돈나' 공연을 지난 9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했다. ⓒ 광양제철소

이번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꿈과 도전의 의미를 전달했다.

'프리마돈나'는 미국에서 음악을 공부한 지유가 집안 형편으로 시골에 머무르게 되면서, 가수를 꿈꾸는 박말숙을 만나 음악을 매개로 서로 교감하고 자신들만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성장 환경과 성격이 다른 두 주인공이 좌절을 극복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감동적인 스토리, 그리고 노래에 큰 호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가 무대를 가득 채워 공연 내내 몰입할 수 있었으며, 주인공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가족과 함께 시민의 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도 나왔다.

백운아트홀 관계자는 "객석을 채운 시민들이 공연에 공감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이번 무대의 의미를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공연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백운아트홀은 음악회, 연극, 마술쇼,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광양제철소 직원과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 왔으며, 최근에는 공연장 환경을 개선해 최신 조명·음향 설비와 4K 초고해상도 프로젝터를 도입하는 등 지역 대표 문화예술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백운아트홀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신작 영화 '타짜4: 벨제붑의 노래'를 상영하며 시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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