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로비고스(대표 김태용)는 신용평가기관 이크레더블이 진행한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Ti-2' 등급을 지난 1일 획득했다.

로비고스(대표 김태용)는 신용평가기관 이크레더블이 진행한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Ti-2' 등급을 지난 1일 획득했다. ⓒ 로비고스
기술신용평가(TCB)는 기업의 기술 경쟁력, 경영 역량,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업의 미래 가치와 성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로비고스가 획득한 'Ti-2'는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등급이다.
회사는 자사의 B2B AI 에이전트 솔루션 'ROVIONE(로비원)'을 통해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와 기업 운영의 자율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로비원'은 기업 현장에 파편화돼 있던 ERP(전사적자원관리), WMS(창고관리시스템), TMS(운송관리시스템) 등 기존 레거시 시스템의 데이터를 온톨로지(Ontology) 기술로 자동 통합·표준화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정교한 수요 예측과 최적 발주를 실행하는 것은 물론, 물류 현장의 자율이동로봇(AMR)과 휴머노이드 로봇 제어까지 아우르는 수직 통합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도입 유연성과 기술 장벽도 강점으로 꼽혔다. 대규모 시스템 교체 없이 최대 3일 이내에 연동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SaaS 방식을 채택했다. 아울러 5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기술적 진입장벽도 다졌다.
실제 비즈니스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로비고스는 삼성SDS, LX판토스 등 대형 물류·유통 기업들과 상용화 계약을 체결해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또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법인을 현지 거점으로 구축해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공략과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태용 로비고스 대표는 "이번 Ti-2 등급 획득은 로비고스가 구축해 온 B2B 버티컬 AI 에이전트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전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