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달성군, 1만여 군민과 함께 화합의 축제 펼쳤다

제31회 군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9개 읍·면 한마음 한뜻...20개 종목 경기부터 체험 행사·인기가수 축하공연까지 풍성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12 09:05:25
[프라임경제] 대구 달성군에서 지역 주민들이 스포츠와 문화행사를 통해 하나 되는 군민 축제가 열렸다. 9개 읍·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서로를 응원하며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2026 달성군민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을 모아 큰 공을 굴리며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읍·면 간 선의의 경쟁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군민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 달성군


달성군은 지난 9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주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달성군의 후원과 달성군체육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9개의 불꽃, 하나의 달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역별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27만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달성의 미래를 향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장에는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달성군립합창단의 합창 무대에 이어 아름장고 난타와 취타대 공연이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개회식에서는 9개 읍·면 풍물단이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유공자 시상도 이뤄졌다.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한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은 김윤철 재단법인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이 받았다. 

'달성군민상' 수상자로는 박연근 대한적십자회 대구지사협의회 재무국장, 신경용 사회복지법인 금화복지재단 이사장, 이영만 전 옥포읍 농업경영인회장이 선정됐다.

대회 개막을 알리는 성화 점화는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다. 칠선녀의 성무를 통해 불을 밝힌 성화는 9개 읍·면을 대표하는 주자들에게 차례로 전달됐으며, 마지막으로 성화대에 점화되면서 경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생활체육과 육상, 민속 및 화합 경기, 초·중학교 피구 대항전 등 20개 종목에서 열띤 승부가 이어졌다. 

각 읍·면 참가자들은 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료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쟁을 넘어선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 경기 외에도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전통놀이, 미니 골프를 비롯해 응원 도구 만들기, 인생세컷 촬영, 인형 뽑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운영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는 대중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박현빈과 정미애, 신승태, 김유선 등이 공연을 펼치며 체육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성제 달성군체육회장은 대회 준비와 운영에 힘을 보탠 관계자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 증진,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9개 읍·면이 힘을 모아 달성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이날 군민들이 보여준 참여와 단결이 지역의 미래를 개척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대구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을 격려하고, 달성군이 주민 간 굳건한 연대와 화합을 바탕으로 대구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지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경기와 문화공연,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의 공동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