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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박수현 충남지사에 지역 현안 지원 건의

수청동 동부대로 보행육교 신설·제2서해대교 재추진 등 주요 현안 논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10.08 17:13:01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의회가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만나 수청동 동부대로 보행육교 신설과 제2서해대교 재추진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충남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8일 의회 의장실에서 박수현 도지사는 김선호 의장 등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당진시의회는 8일 의회 의장실에서 박수현 도지사와 김선호 의장, 시의원, 당진시장 및 시·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수청지구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보행 안전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수청동 동부대로에 길이 약 50m, 폭 3~4m 규모의 보행육교를 신설하고, 단순한 보행 통로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당진시민축구단 지원과 제2서해대교 재추진을 위한 충남도의 지속적인 노력도 건의했다. 군부대 이전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027년 교황 방문과 관련해서는 당진지역 성지가 방문 일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충남도가 관심을 갖고 관련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박수현 도지사는 "당진을 찾아 의장님과 시의원님들을 직접 뵙게 돼 뜻깊고 반갑다"며 "현장 여건과 제안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호 당진시의회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의회를 방문해 주신 박수현 도지사와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수청동 동부대로 보행육교와 상징 조형물 설치를 비롯한 당진시 주요 현안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당진시의 주요 현안을 지역 차원에 머물지 않고 충남도와 국가 차원의 정책 과제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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