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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편의점 성장 제한에도 수퍼마켓 '호조'…실적 개선 본격화

소비심리 회복에 기존점 매출 반등…개발사업부 손실 위험 해소

김우진 기자 | kwj@newsprime.co.kr | 2026.10.07 09:03:56

ⓒ GS리테일


[프라임경제] DB증권은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의 기존점 매출 성장세가 제한적인 가운데 수퍼마켓 사업의 호실적이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주력으로 슈퍼마켓, 홈쇼핑, 퀵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종합 유통 기업이다. 최근에는 유통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수퍼마켓 사업의 기존점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DB증권에 따르면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편의점 사업은 기존점 매출이 1~2% 신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 부담이 있는 가운데 지난 7~8월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기존점 매출이 전년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 9월 외부활동객 수가 증가하면서 기존점 매출 신장률은 완만하게 반등한 것으로 파악했다.

반면 수퍼마켓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낮은 기저에 더해 최근 소비심리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으며 경쟁 대형사업자의 점포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수혜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낮은 기저와 소비심리 회복, 경쟁 대형사업자의 점포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수혜가 맞물리면서 기존점 매출의 유의미한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매출 신장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B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로 개발사업부의 손실 위험 해소와 수퍼마켓 사업의 실적 개선을 꼽았다.

지난해까지 전사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던 개발사업부의 손실 위험이 해소된 가운데 수퍼마켓 사업 역시 경쟁 사업자의 구조조정에 따른 기존점 매출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허 연구원은 "개발사업부의 손실 리스크가 해소된 가운데 수퍼마켓 사업부에서도 경쟁 사업자의 구조조정에 따른 기존점 매출 반등이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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