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군위군이 복지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통합돌봄사업을 알리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위군이 지난 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군위溫돌' 통합돌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관련 서비스와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 군위군
군위군은 지난 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통합돌봄 상담 공간을 운영하고 '군위溫돌'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활동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주민들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알리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을 찾아내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통합돌봄사업의 지원 범위와 이용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상담 결과 지속적인 돌봄이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주민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결해 후속 지원이 이뤄지도록 안내했다.
군위군은 단순한 사업 홍보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통합돌봄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돌봄이 필요하지만 관련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 방법을 몰라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례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통합돌봄의 핵심은 필요한 주민이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주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돌봄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가 적절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군위溫돌'은 군위군이 지역 주민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 중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이다.
대상자의 생활 여건과 필요에 따라 가사활동을 돕는 서비스를 비롯해 이동이나 외출을 지원하는 동행서비스, 식사 지원, 방문목욕, 방문운동, 방문이미용, 주거환경 개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사업 이용 가능 여부와 세부 지원 내용, 신청 절차 등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