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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넥스트키친 완전자회사로…간편식·K푸드 수출 강화

주식교환으로 잔여 지분 53.6% 확보…최재훈 부사장 대표 선임 예정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6.10.02 10:41:06
[프라임경제] 컬리가 간편식 기획·개발 전문기업 넥스트키친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간편식의 기획부터 개발·유통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 컬리


컬리는 가정간편식(HMR)·레스토랑간편식(RMR) 전문 관계사 넥스트키친의 잔여 지분 53.6%를 주식교환 방식으로 확보한다고 2일 공시했다. 현재 컬리가 보유한 넥스트키친 지분은 46.4%다.

이번 거래는 컬리가 신주를 발행해 넥스트키친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주식교환 방식으로 추진된다. 넥스트키친 주식 1주당 컬리 주식 6.6주를 교부하며, 컬리는 보통주 33만4926주를 신규 발행할 예정이다.

주식교환 예정일은 오는 12월7일이다. 교환이 완료되면 넥스트키친은 컬리의 지분 100% 자회사로 존속한다.

컬리는 넥스트키친의 기획·개발 역량을 자사 유통망과 결합해 간편식 상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K푸드 수출 역량도 강화한다. 양사의 지배구조와 운영체계를 정비해 경영 투명성과 운영 효율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넥스트키친은 자회사 편입 완료 후 최재훈 컬리 상품마케팅총괄(CCO)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최 부사장은 "넥스트키친은 탁월한 간편식 기획 개발 능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온 기업"이라며 "이번 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양사의 간편식 경쟁력과 수출 역량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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