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관투자자들 의무 편입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 다지고 안정적 장기 매수 기반 제공"

아이씨티케이가 세계적인 벤치마크 지수인 'S&P 글로벌 BMI'에 신규 편입됐다. 이에 수급 측면의 구조적 호재는 물론,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강력한 무형 자산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프라임경제] 보안 팹리스 전문기업 아이씨티케이(ICTK, 456010)가 세계적인 벤치마크 지수인 'S&P 글로벌 BMI(Broad Market Index)'에 신규 편입됐다. 이에 패시브(Passive) 자금의 기계적 유입 등 수급 측면의 구조적 호재는 물론,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강력한 무형 자산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씨티케이는 지난 9월말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가 산출하는 'S&P 글로벌 BMI 지수' 구성 종목으로 등재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S&P 글로벌 BMI 지수는 글로벌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국가별 자산 배분과 패시브 펀드 운용 시 널리 추종하는 공신력 높은 핵심 벤치마크 지수다. 시가총액과 유동성, 재무 건전성 및 거래 안정성 등 엄격한 글로벌 스크리닝 요건을 충족해야만 편입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편입을 계기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패시브 자금 유입과 함께 중장기적인 수급 여건 개선, 주가 변동성 완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아이씨티케이의 기업가치와 기술적 신뢰도가 객관적으로 공인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번 편입으로 인해 아이씨티케이에 대한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확대와 유동성 개선 등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해당 지수에 포함된다는 것은 시장에서 대표 종목으로 인정받는다는 의미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인지도 제고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점쳤다.
이어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아시아의 개별 스몰캡을 직접 발굴하기보다, 이러한 공신력 있는 지수 편입 여부를 투자 적격성의 1차 필터링 기준으로 삼는다"며 "S&P의 까다로운 유동성 및 규모 검증을 통과했다는 일종의 '글로벌 품질 보증 마크'를 획득한 것"이라고 비유했다.
아이씨티케이는 세계 최초로 공정 편차를 활용한 비아 퍼프(VIA PUF) 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한 차세대 보안 팹리스 기업이다. 하드웨어 기반의 물리적복제방지(PUF) 기술과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한 보안 시스템온칩(Security SoC) 및 보안 솔루션을 자체 개발·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빅테크 밸류체인 진입과 사용자 인증·정품 인증 보안칩 수주를 가시화하고 있으며, 정부의 국가 PQC 의무화 정책 및 공공·금융권 양자보안 인프라 전환 국면에서 독점적 지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이달 1일에는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위드네트웍스 지분 인수를 전격 단행하며, 기존 칩·모듈 공급에 더해 네트워크 보안 장비 및 솔루션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양자보안 3축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 산업 전반으로 전방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아이씨티케이 관계자는 "독보적인 PQC·PUF 기술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실적 퀀텀점프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글로벌 공인 지수인 S&P BMI 지수에 이름까지 올리게 됐다"며 "국내외 기관의 투자 접근성이 대폭 제고되는 것은 물론, 해외 수주 및 빅테크와의 기술 협력 전선에서도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으로서의 신뢰도를 확고히 굳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