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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학생 역량 전국 무대서 입증···포트폴리오 부문 5명 수상

기계공학·소프트웨어융합·ICT반도체전자 학생 수상...전공 경험·성과 체계적 정리 눈길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02 09:13:30
[프라임경제]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이 전공 분야에서 쌓아온 학습 경험과 프로젝트 성과를 학생포트폴리오로 선보이며 전국 규모의 공학교육 경진대회에서 수상 실적을 거뒀다.

2026 ABEEK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이 전시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건우·박기현·서상호·권성현 학생. ⓒ 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는 재학생 5명이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6 ABEEK 캡스톤디자인 및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학생포트폴리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부문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과 우수포트폴리오상으로 나눴다.

기계공학과 박건우·박기현 학생, 소프트웨어융합과 서상호 학생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을 받았다. 소프트웨어융합과 권성현 학생과 ICT반도체전자계열 신우경 학생은 우수포트폴리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결과는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특정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기계공학과 소프트웨어, 반도체·전자 분야에서 고르게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2·3년제 대학 학생포트폴리오 분야에서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을 받은 5명 가운데 영남이공대 학생이 3명을 차지했다.

학과별로도 복수 수상자가 나왔다. 기계공학과 박건우·박기현 학생은 같은 부문에서 함께 수상했으며,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서상호 학생이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을, 권성현 학생이 우수포트폴리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생포트폴리오는 단순히 학업 결과물을 나열하는 자료가 아니라 교육과정에서 어떤 활동을 수행했고, 그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으며, 무엇을 배우고 성과를 냈는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역량 기록이다.

영남이공대 수상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학습 과정에서 진행한 과제와 프로젝트, 실습 경험 등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그동안 습득한 전공지식과 실무 경험을 스스로 점검하고 자신의 강점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정리했다.

시상은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마련한 '2026 제2회 산업계 대학교육 혁신포럼'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수상 경험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대학에서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스스로 정리하고 이를 향후 진로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오형준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영역에서 축적한 학습 경험을 스스로 정리하고 전국 단위 무대에서 성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공 역량을 실제 진로와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교육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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