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의성군이 직무 과정에서 누적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직원들의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의성군이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서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아로마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의성군
의성군은 지난 9월29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무스트레스 평가에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직원들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건강상담을 넘어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며 긴장을 완화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성군이 29개 부서 직원 1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무스트레스 평가에서는 33명(16.7%)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경계군은 30명(15.2%)이었으며, 뇌·심혈관질환과 관련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최고·고위험군도 22명(11.1%)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은 위험 수준에 따라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특히 관리가 필요한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틀간 진행된 힐링 프로그램에는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OFF, 힐링 향기 ON'을 주제로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 뒤 향기를 이용한 명상과 천연 향수 만들기 등에 참여했다.
천연 향수 제작 과정에서는 4종의 에센셜 오일을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향을 직접 만들어보며 향기치유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업무와 일상에서 발생하는 긴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익혔다.
의성군은 프로그램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직무스트레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개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건강관리 정보를 매주 한 차례씩 알림톡으로 전달해 총 12회에 걸쳐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유철 군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건강 위험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심리적 회복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