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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30만헥타 통신 사각지대…산림청, 저궤도위성 활용 검토

10월9일까지 국민·현장 의견 수렴…산림사업장 긴급신고 등 통신환경 개선 방안 모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10.01 17:26:19
[프라임경제] 산림청이 산악과 오지 등 지상 기지국 설치가 어려운 산림사업 현장의 통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저궤도위성 등 새로운 통신기술 활용 방안을 검토한다.

산림 내 통신음역지역 개선을 위한 국민의견 수렴 포스터. ⓒ 산림청


산림청은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국민생각함과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산림사업 현장의 통신음영지역,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국민과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 내 통신음영지역은 약 30만헥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의도 면적의 약 1000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산악·오지 등에서는 지상 기지국 설치가 쉽지 않아 통신 이용에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 산림사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119 등 긴급신고와 구조 요청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통신 사각지대 해소가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제기된다.

이번 의견 수렴에서는 통신음영지역 개선 필요성과 함께 저궤도위성 통신의 산림사업 현장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국민과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받는다. 산림청은 접수된 의견을 향후 산림사업 현장의 통신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저궤도위성 통신 등 다양한 기술 활용 방안을 검토하는 데 참고할 계획이다.

임영석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사업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통신이 필요한 곳에서 언제든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궤도위성을 비롯한 새로운 통신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국민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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