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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수시 1차 평균 경쟁률 7.2 대 1···간호학과 특성화고 전형 50.6 대 1

1만2181명 지원, 대졸 이상 학력자 440명...성인학습자·비보건계열 지원도 눈길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01 13:06:34
[프라임경제] 대구보건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평균 경쟁률 7.2대 1을 기록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전경. ⓒ 대구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달 30일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1691명 모집에 1만218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지원자가 440명에 달해 재취업과 진로 전환, 평생교육 등을 위한 고학력 지원자들의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별로는 특성화고 전형에서 보건계열 학과의 높은 경쟁률이 두드러졌다. 간호학과가 50.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물리치료학과 34.8대 1, 환경보건학과 28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27.3대 1, 방사선학과 18.1대 1, 응급구조학과 13.6대 1을 기록했다. 호텔제과제빵학과도 1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고 전형에서는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48.8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응급구조학과 24.8대 1, 간호학과 17대 1, 환경보건학과 12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치위생학과 야간 과정은 11.8대 1, 물리치료학과 야간 과정은 11.5대 1, 호텔제과제빵학과는 10.9대 1을 기록했다.

대학자체기준 전형에서는 방사선학과 주간 과정이 11.8대 1, 임상병리학과 주간 과정이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비교과 중심의 대학자체기준 전형에서는 호텔제과제빵학과가 15.8대 1로 집계됐다.

대학 졸업자들의 지원도 여러 학과에서 이어졌다. 정원 외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언어치료학과가 2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방사선학과 야간 과정 16대 1, 안경광학과 14대 1, 물리치료학과 야간 과정 11.5대 1, 식품영양학과 10대 1로 나타났다.

성인학습자들의 지원 역시 주목할 만하다. 만학도·성인재직자 전형에서는 사회복지학과가 66대 1을 기록했고, 신설 학과인 파크골프전문지도학과도 4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방사선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야간 과정은 각각 12대 1, 식품영양학과는 13대 1로 집계됐다.

농어촌 전형에서는 방사선학과 주간 과정이 22대 1, 간호학과가 20.9대 1, 응급구조학과가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권덕문 대구보건대학교 입학처장(방사선학과 교수)은 학령인구 감소에도 수험생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보건계열의 꾸준한 선호와 함께 비보건계열 학과의 지원 증가, 성인학습자 전형의 높은 경쟁률을 올해 입시의 주요 특징으로 꼽았다.

또한 혁신지원사업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사업에서 대구 지역 최고평가 등급을 받은 점이 대학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권 처장은 "대졸자와 성인학습자의 지원이 이어지는 만큼 대학의 교육과정과 실습 환경을 기반으로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거나 평생학습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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