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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OUSD' 참여…결제 인프라 확대

서클 CPN 이어 오픈스탠다드 합류…B2B 해외송금·결제·정산 활용 검토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10.01 09:21:41

ⓒ 헥토파이낸셜


[프라임경제] 글로벌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234340)은 미국 오픈스탠다드(Open Standard)에 합류한다고 1일 밝혔다. 

오픈스탠다드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오픈USD(OUSD)’를 위한 글로벌 기업 연합체로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스트라이프(Stripe), 코인베이스(Coinbase) 등 16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이번 오픈스탠다드 합류로 서클(Circle)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인 CPN(Circle Payments Network)에 이어 OUSD까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인프라를 확대해 기업 고객의 거래 방식과 국가에 따라 다양한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외환·해외송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쌓아온 국경 간 결제 역량을 바탕으로 오픈스탠다드 네트워크 파트너로 참여한다. 

회사는 향후 OUSD를 해외 송금과 기업 간 결제·정산 등에 활용해 해외 송금, 정산 절차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기업 고객 대상 B2B 결제·송금·자금운용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OUSD를 규제에 맞춰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오픈스탠다드는 특정 기업 한 곳이 독점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글로벌 기업이 함께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는 개방형 구조가 특징이다. 네트워크 파트너 기업은 OUSD를 발행하거나 달러로 바꾸는 과정에서 별도의 발행·상환 수수료를 내지 않고, OUSD 이용 확대에 기여하면 관련 수익을 공유받는다. 

이를 통해 헥토파이낸셜은 향후 국내외 OUSD 거래와 결제·정산 확대에 기여하면서 새로운 수익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이사는 "글로벌 결제 시장은 기존 금융망과 스테이블코인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서클 CPN에 이어 오픈스탠다드까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양하게 확대한만큼 국내외 기업들이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글로벌 결제·정산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스탠다드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베이스(Base), 이더리움(Ethereum), 솔라나(Solana), 템포(Tempo) 등 4개 블록체인에서 발행을 시작한다며 각 체인별 OUSD 컨트랙트 주소를 공개했다. 

오픈스탠다드에 따르면 OUSD는 코인베이스·크라켄(Kraken)·유니스왑(Uniswap)에서 거래를 시작하며 코인베이스,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비자 등을 통해 기능 연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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