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청군이 지역 최대 가을 축제인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에 맞춰 파격적인 체류형 인센티브 사업을 전격 확대한다.
산청군은 축제 기간 지역을 찾는 외지 관광객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고 관내 골목상권으로의 소비 확산을 견인하기 위해 '반값 플렉스 여행' 참가자 모집 기한을 축제 종료일인 10월1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통상 월 단위 사전 모집으로 마감되던 지원 절차를 축제 일정과 완전히 밀착시켜, 가을 행락철 유동 인구를 체류·소비형 관광객으로 적극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산청 반값 플렉스 여행'은 관외 거주 관광객이 산청 관내 식당·숙박·체험시설 등에서 소비한 여행 경비의 50%를 지원 기준에 맞춰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으로 사후 정산 환급해 주는 제도다.
특히 이번 연장 조치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 알뜰 여행을 선호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경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축제장 방문객의 발길을 인근 읍·면 상권까지 확장시키는 낙수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객은 여행 출발 최소 2일 전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와 승인을 마쳐야 한다.
군은 축제 기간 중 반값 플렉스 여행에 참여해 동의보감촌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전용 현장 부스를 마련하고 청정 산청 특산물 증정과 참여형 이벤트를 병행해 방문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축제 콘텐츠 역시 체류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내실을 다졌다. 축제 메인 무대인 동의보감촌에서는 조선시대 애민 정신을 계승한 '산청혜민서'가 차려져 한의사의 무료 맥진과 건강 상담, 체질 맞춤형 약초 달이기 및 무료 시음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 현장에서 당일 5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에게는 경품 응모권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행운의 '황금장수거북이'를 증정하는 이색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여기 더해 숲속 약초 보물찾기와 항노화 힐링 체험, 농가 직거래 약초 장터가 상시 열려 실속 있는 가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