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소상공인 경영위기, 전문가 1:1 종합상담회로 해법 모색

광주·전남 소상공인, 폐업·채무·세금·전기요금 등 맞춤상담 지원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09.29 15:30:46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사 전경.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프라임경제] 광주와 전남 지역 소상공인이 경영난, 채무, 폐업, 재기 등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한 자리에서 전문가와 상담하며 해결책을 찾을 기회가 열린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0월2일 양동 KDB빌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용교육장에서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종합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국세청, 한국전력공사,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9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종 △정책자금 △신용보증 △채무조정 △사업정리 △재창업·취업 지원 △금융 컨설팅 △세무 △전기요금 △정신건강 등 핵심 분야에서 전문가 1:1 맞춤 상담이 무료로 진행된다.

소상공인 경영 악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폐업 사업자는 97만6000곳이며, 이 중 주력 6대 업종의 폐업률이 11.08%로 전체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폐업 소상공인의 68.5%가 평균 8531만원의 부채를 안고 사업을 접어, 자금난과 채무 부담이 주요 위기 요인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고물가, 내수 침체가 지속되는 지역 현실을 반영하듯, 정부와 유관기관이 현장에서 실질적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각 업종 전문가가 경영·금융·채무·폐업·재창업 등 복잡한 고민에 대해 실질적 조언을 제공한다. 

또한 희망 소상공인에게는 상권 분석과 매출 흐름을 바탕으로 한 경영진단 리포트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자신의 사업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후 경영 전략 수립에 참고할 수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박종찬 청장은 "중동 지역 분쟁 등 외부 변수와 소비 위축이 겹치면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더욱 무거워졌다"며 "이번 상담회가 자금·채무·폐업·재창업 등 다양한 현장 문제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광주전남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상담회 운영 방식을 강화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