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양군이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직원들의 청렴의식과 업무 추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영양군이 29일 군청 대회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부패방지 및 적극행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행정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영양군
영양군은 29일 군청 대회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와 적극행정을 주제로 한 직장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히 관련 법령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준과 업무 처리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공직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제도를 살펴보면서 업무 수행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례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의 사적 이해관계가 행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기본 원칙과 공정한 업무 처리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기존의 업무 관행이나 책임 회피성 행정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적극행정 사례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능동적인 업무 방식 등을 공유하고, 공무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안내했다.
특히 감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 면책제도도 소개돼 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날 교육에는 영양군 간부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군은 간부급 공직자부터 솔선해 청렴과 적극행정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조직 내부에 변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을 행정 신뢰의 출발점으로 강조하면서, 직원들이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주민을 위한 업무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양군은 교육에 그치지 않고 청렴도 향상과 적극행정 정착을 위한 후속 시책도 이어갈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청렴 자가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극행정에 대한 점검 체계도 지속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법과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현장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