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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에너지·경제·환경 전문가에게 듣는다

황일순 서울대 명예교수 초청 제39회 목요특강...AI 시대 에너지 변화와 울진의 미래 조명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9.28 14:23:14
[프라임경제] 에너지 산업의 변화가 지역의 경제와 생활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고 울진의 미래를 고민하는 전문가 강연이 열린다.

울진군 제39회 목요특강 개최 카드 뉴스. ⓒ 울진군


울진군은 오는 10월8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일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39회 목요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K-과학자 특강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원자력과 에너지 분야의 전문 지식을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자로 나서는 황일순 명예교수는 국내 원자핵공학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와 교육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현재 경북 K-과학자로 활동하면서 원자력 기술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의 발전과 정책 방향에 관한 학술·정책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특정 기술이나 정책을 단순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 에너지 시장의 변화가 울진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전력 수요와 에너지 산업의 구조가 달라지고 있는 상황을 살펴보고, 이 같은 변화가 원자력 산업과 지역사회에 가져올 가능성을 짚는다.

울진의 지역경제와 원자력 산업의 연관성도 주요 내용 가운데 하나다. 원자력 발전이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에 미쳐온 영향을 살펴보는 한편,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논의되고 있는 원자력의 역할과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군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할 계획이다.

나아가 에너지와 환경, 지역경제를 별개의 문제로 바라보기보다 서로 연결된 과제로 보고 울진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어떤 선택과 준비가 필요한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울진군은 이번 강연이 지역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이해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에는 울진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참석하면 된다.

한편 울진군은 목요특강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강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참여자와 기관·단체를 연말에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에게는 군수 표창과 포상금이 주어진다.

울진군은 이번 특강을 비롯해 군민들이 사회·과학·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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