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경시가 구도심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의 행정기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문경사랑상품권 관련 민원창구를 확대한다.
문경시는 10월1일부터 제2민원실에서도 문경사랑상품권 가맹점과 관련한 신청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넓힌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맹점 등록이나 변경, 해지 등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는 기존 접수기관을 이용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제2민원실을 선택해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읍·면·동에서 이뤄지던 기존 접수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조치는 구도심 지역의 상권 특성을 고려한 행정서비스 개선의 일환이다. 제2민원실 인근에는 음식점과 판매점 등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해 있어 사업주들이 가까운 민원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편의가 기대된다.
특히 제2민원실은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문경사랑상품권 가맹점 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한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는 신청에 필요한 절차와 서류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관련 서류를 접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접수 이후의 업무는 기존 행정처리 체계에 따라 진행된다. 제2민원실에서 신청 내용을 확인한 뒤 관련 자료를 일자리경제과에 전달하면, 최종적인 검토와 처리는 일자리경제과에서 담당한다.
문경시는 이번 조치를 위해 별도의 조직을 신설하거나 인력을 추가 배치하지 않는다. 현재 제2민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3명이 기존 업무와 함께 해당 민원 접수 및 서류 확인 업무를 맡는다.
시는 이번 창구 확대가 소상공인들의 행정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문경사랑상품권 가맹점 제도를 알리는 접점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가맹점 참여가 늘어날 경우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지고, 상품권 사용을 통한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구도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 접점 하나를 더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별도의 부담을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 시민과 사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찾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