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봉화군이 변화하는 농업·농촌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조직을 보강했다.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과 농업 지원사업의 관리 개선, 민선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 현안별로 필요한 기능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기존 조직 안에서 여러 업무를 분산해 처리하기보다 현안의 성격에 맞는 전담 기능을 마련해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데 있다.
특히 정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상황에 대비해 기획예산실에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TF'를 두고 정책 동향과 사업 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전담 TF는 향후 사업 시행 과정에서 요구되는 행정절차와 지역 여건 등을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봉화군 차원의 대응 방향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업 지원사업의 집행과 관리 과정도 개선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에는 농자재 관리 업무를 중심으로 한 '농자재 관리 TF'를 가동해 농업보조금 관련 업무의 관리체계를 정비한다.
이를 통해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관련 업무의 연결성을 높이고 지원사업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력도 보강됐다. 봉화군은 유통특작과에 거점농업복합센터 사업을 담당할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검토와 행정절차 등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공약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봉화군은 새롭게 구성된 TF와 추가 배치 인력이 실제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업무량과 조직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경우 향후 정식 조직체계에도 관련 기능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시적인 현안 대응에 그치지 않고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직 보강은 농업·농촌 분야를 둘러싼 정책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 농업 지원사업의 관리 수준을 높이고 공약사업의 실질적인 이행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주요 현안별 책임체계를 명확히 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