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이기형)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제6기 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보건 △교육 △문화 △주거 △고용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회보장 전 영역을 포괄하는 4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이번에 확정한 제6기 계획은 '시민의 든든한 일상, 함께 도약하는 포용도시 김포'를 목표로, 지역 특성과 시민의 사회보장 욕구를 반영한 정책과제를 담았다.

김포시는 앞서 지난 4월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계획 수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 김포시
이번 계획은 기존 복지정책을 단순히 이어가는 것보다 김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것에 초점이 있는 것으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사회보장조사 △14개 읍·면·동 주민 의견수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사회복자 현장 전문가 워크숍 △분야별 실무반 회의 등을 진행했다.
즉 공무원이 일방적으로 복지사업을 정하는 방식이 아닌 주민·복지기관·전문가·행정가 등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사회보장사업 분야는 △민과 관이 함께 살피는 '돌봄도약' △몸과 마음을 지키는 '건강도약' △배움과 일자리로 성장하는 '기회도약' △문화와 다양성으로 만드는 '포용도약' 등 4대 전략과 2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담당 인력 역량 강화 △민관 협력체계 구축 △사회보장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한 지역사회보장 발전 분야 18개 과업을 더해 총 42개 사업·과업을 추진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동안의 조사·분석과 시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마련한 계획안을 공유하고, 향후 4년간 김포시 사회보장정책의 추진 방향과 세부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형 시장은 "'김포의 대도약'이라고 하면 광역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을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지역사회보장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계획이 향후 4년간 실효성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는 확정된 제6기 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의회에 보고한 뒤 오는 30일까지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며, 11월30일까지 2027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제6기 계획의 첫해 추진사업과 실행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