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소영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식 취임한 가운데, 여성경제계와 스타트업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들은 실효성 있는 규제 혁파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현장 전문성을 갖춘 젊은 여성 리더의 취임이 벤처·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소영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식 취임했다. ⓒ 연합뉴스
이 가운데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337만 여성경제인을 대표해 환영 성명을 냈다. 여경협 관계자는 "변호사 출신의 법률 전문가이자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스타트업 육성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입법 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여성 리더 특유의 소통 능력과 현장 감각이 결합해 강력한 정책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1985년생 여성 전문 인재의 핵심 부처 수장 발탁에 대해 "국정 전반에 다양성과 역동성을 불어넣는 과감한 결단"이라 평가하며 불필요한 규제 혁파와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투자 확대 등을 주문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 이하 협회) 역시 공식 환영 입장을 내놓았다.
협회 관계자는 "이 장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및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 활동, '탄소중립기본법' 대표발의 등 신산업 규제 완화와 기후·환경·에너지를 아우르는 대표적 정책 전문가"라며 역대 다섯 번째 여성 장관 발탁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도 목소리를 냈다. 그는 "전문성을 갖춘 여성 리더의 취임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여성벤처기업인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현장과의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여성 창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벤처투자 유치 등 성장 전 주기에 걸친 촘촘한 지원 정책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재원)도 같은 날 환영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국가 창업시대'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코스포 관계자는 "약사법 개정 논의를 통해 혁신 서비스가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살폈고, 상법 개정 과정에서는 자본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등 혁신성장과 민생경제를 두루 아우르는 균형 감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기부의 역할이 '지켜주는 지원'에서 '키워내는 성장'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창업 문턱을 낮추고 글로벌 투자 시장을 확대하는 정책 기조가 단단히 뿌리내려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인공지능과 딥테크 유망 기업을 집중 육성, 스타트업 중심의 제도 재설계와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들 경제 단체는 신임 장관이 이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 행보에 발맞춰 긴밀한 민관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소상공인과 벤처·스타트업이 국가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책 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