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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도권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서울·경기 방제 공조 강화

서울 신규 발생 증가에 수도권 방제 협력회의…19개 시·구 참여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21 18:00:39
[프라임경제] 산림청이 최근 서울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 확산을 막기 위한 관계기관 간 방제 협력을 강화한다.

산림청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기관별 전략적인 방제방안 마련을 위해 수도권 방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양 지역의 연접 19개 시·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방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별로 추진 중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공유하고 수도권 지역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방정부가 개별적으로 방제전략을 추진하면서 행정구역 경계지역에서 방제 누락지가 발생하거나 인접 지역 간 방제 시기와 방법이 달라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산림청과 서울시, 경기도 및 관내 연접 19개 시·구 담당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기관별 방제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간 방제 공백을 줄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별 방제사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인접 지역 간 방제 시기와 방법을 조율하는 등 수도권 전체를 고려한 방제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수도권지역의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간 유기적인 방제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청은 지역에서 계획하고 있는 기관별 방제사업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수도권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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