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논산 청년들의 새로운 활동 거점인 청년센터가 문을 열고 지역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19일 논산청년꿈키움광장과 건리단길 일원에서 청년센터 개소식과 '제2회 청청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 논산시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19일 논산청년꿈키움광장과 건리단길 일원에서 청년센터 개소식과 '제2회 청청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과 시민 등 6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센터 개소를 계기로 청년들의 활동 공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한 축제를 통해 건리단길 일원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청페스티벌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오후 2시 열린 청년센터 개소식에서는 '청청 웰컴라운지'와 명사 초청 특강, 개소 선언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청년센터를 둘러보고 설문조사와 포토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공간을 체험했다.
개소 선언 퍼포먼스에서는 청년센터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고 청년들이 자유롭게 만나 소통하며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공유했다. 건리단길 일원에서는 청청페스티벌이 이어졌다. 청년정책과 유관기관 사업을 소개하는 체험부스 25개소와 청년 상인의 판로 확대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 30개소가 운영됐다.

지난 19일 논산청년꿈키움광장과 건리단길 일원에서 청년센터 개소식과 '제2회 청청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 논산시
공연 프로그램에는 비호태권도와 청년동아리 루트, 건양대 동아리 제식이·엉거크루 등이 참여했으며, 전 야구선수 유희관도 무대에 올랐다. 이와 함께 펫존과 푸드트럭존, 청춘테이블존 등이 운영됐으며, '청청 STAGE'에서는 군 장병과 청년들이 노래와 댄스 등으로 실력을 선보이는 경연과 가수 공연이 진행됐다.
'논산 청청시대 청춘레트로' 체험부스에서는 추억의 문방구와 달고나, 별밤 라디오 DJ, 레트로 사진관·의상실, 레트로 헤어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시민과 지역 상인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지역 내 청년 활동과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장 인근 상인들은 "청청페스티벌을 통해 평소보다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골목을 찾아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졌다"며 지속적인 행사를 희망했다. 참여 청년 역시 "새롭게 문을 연 청년센터를 보니 논산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 실감났다"며 "친구들과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에너지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르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