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나무가 지난 19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서울시와 함께 '업클래스 금융골든벨'을 개최했다. ⓒ 두나무
[프라임경제]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19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진행한 '서울시 X 업비트 업클래스 금융골든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열리는 2026년 서울청년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6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실생활 금융부터 디지털자산·미래 금융까지 다양한 금융 지식을 퀴즈로 점검했다.
이번 '업클래스 금융골든벨'은 지난 7월 두나무와 서울시가 체결한 ‘청년 경제·금융 역량 강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와 업비트는 시민들이 금융을 어렵고 딱딱한 공부가 아닌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야외 공간에서 함께 참여하는 금융 퀴즈 형식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접 퀴즈를 푸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이다.
퀴즈 문항은 청년들의 실생활에 직결되는 신용·대출 등 기초 금융 지식은 물론, 비트코인, 블록체인, 실물연계자산(RWA) 등 디지털자산과 미래 금융 트렌드를 총망라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교묘해진 금융사기 예방법까지 다루며 실용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서울시의 청년 지원 정책 '영테크'를 알아볼 수 있는 깜짝 이벤트 퀴즈도 마련됐다. 금융 지식뿐 아니라 청년들의 생활·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는 서울시 금융정책을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의 참여도를 높였다.
업비트는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이 충분히 학습한 뒤 퀴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업비트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등의 교육 콘텐츠를 사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이를 실제 문제를 통해 다시 확인하며 학습 내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관 사칭 현금 인출 요구와 딥페이크 등 금융사기 예방 관련 문항의 평균 정답률은 98.3%로 전체 주제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나, 사전 학습과 현장 퀴즈를 연계한 교육의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직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높은 만족도가 확인됐다. 응답자의 84%가 '실생활 금융 지식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디지털자산과 미래 금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 역시 84%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88%는 '금융 지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방식에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금융 공부에 큰 도움이 됐고 업비트에 대해서도 잘 알고 간다. 퀴즈 방식이 새롭고 센세이션 했다', 'RWA 등 평소 헷갈렸던 디지털자산 용어에 대해 배울 수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등의 평을 남겼다.
업비트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 금융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문제를 풀고 소통하면서 실생활 금융부터 디지털자산, 금융사기 예방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금융 지식과 디지털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클래스는 업비트의 ESG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전 세대 대상 디지털 금융·자산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부터 청년, 시니어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금융 지식과 디지털자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으며, 기업·공공기관 등 교육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업비트는 하반기에도 대학 캠퍼스 등 청년들이 있는 현장을 찾아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