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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현직 동문과 함께하는 취업 토크쇼···졸업생·지역청년 진로 지원

동문 선배 현직자 멘토 DAY 개최...방송·인사·설계·공공기관 등 다양한 직무 경험 공유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9.18 13:48:32
[프라임경제] 대구대학교가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을 초청해 현장 중심의 진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대학교 현직 동문 멘토가 학생들과 그룹 멘토링을 진행하며 직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 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교내 창파도서관 1층 창의융합프라자에서 '동문 선배 현직자 멘토 DAY'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둔 학생, 지역 청년들이 직업 세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직에 몸담고 있는 선배들이 직접 업무 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구직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취업 지원 사업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구대는 지난해 개최한 '내가 만드는 졸업생특화프로그램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제안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학생과 졸업생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동문 간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행사 현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무별 멘토링이 이어진다. 참여 동문들이 자신의 업무와 직장생활 경험을 소개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운영된다. 

취업 준비생들은 관심 분야의 업무 내용은 물론 기업과 직무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17일에는 방송과 인사, 물류 안전관리 분야에서 근무하는 동문들이 참석한다. TBC 아나운서를 비롯해 유니온 인사 분야 현직자, 물류 분야 안전관리 업무 종사자가 멘토로 참여해 각 직무의 특성과 실제 업무 경험을 전달한다.

18일에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동문들이 참여해 멘토링을 이어간다. 에스엘 HW설계 분야 현직자와 공공기관 회계·인사, 교육행정 분야 동문들이 참석해 직무별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이 직무에 대한 막연한 관심을 구체적인 진로 계획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직자와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업무 현장의 분위기와 직무 수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에게 필요한 취업 준비 방향을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동문들이 후배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교류 기반을 넓히고, 졸업 이후에도 이어지는 대학과 동문 간 연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차원의 취업 지원을 넘어 선배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윤재웅 대구대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다지고 취업을 돕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실현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대만의 든든한 동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진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앞으로도 졸업생과 재학생, 지역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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