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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추석 연휴 통신품질 이상無…집중 관리

기지국 용량 최적화 작업 완료…무료 영상통화 혜택 제공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6.09.18 10:10:30
[프라임경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 구성원이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 통신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모습. ⓒ SK텔레콤


18일 SK텔레콤(017670)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전날인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지역 상황실과 연계해 특별 소통 대책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관계사, 운용∙유지보수 협력사에서 연인원 3625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자체 개발한 무선망 인공지능(AI) 운용 시스템 'A-One(에이원)'으로 전국 네트워크의 트래픽과 장비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품질 저하 조짐을 조기에 탐지하고, 코어망 AI 통합관제 시스템 '스파이더'는 이상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시간당 최대 데이터 사용량이 평시 대비 1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통신 트래픽의 무게중심이 관광·체류지로 이동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고속도로·국도, 성묘지, 관광·휴양시설 등 트래픽 밀집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5G·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국제 로밍 이용자는 평시 대비 최대 2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보안 모니터링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KT 직원들이 서울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선 품질을 측정하고 있다. ⓒ KT


KT(030200)도 추석 전후인 이달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를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 소통 대책을 시행한다.

주요 고속도로와 KTX·SRT 철도역, 공항, 버스터미널 등 교통 거점에 대한 통신 품질 점검을 실시하고 기지국 용량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연휴 기간 주요 휴양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밀집하는 지역의 기지국을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스미싱과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한 보안 관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비상 상황으로 전력 공급이 차단될 때를 대비해 이동형 발전 차량과 휴대용 발전기 등 긴급 전력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전국 주요 거점에 전진 배치했다.

LG유플러스(032640)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등에 있는 5G·LTE 기지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품질 측정과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또 U+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증가에 대비해 캐시서버 용량을 증설하는 등 연휴 기간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 상습 정체 구간 등 중요 거점 지역에 현장 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 플랫폼 '에이아이온'을 활용해 실시간 트래픽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할 계획이다. 

통신 3사는 추석 연휴 기간 고객들이 가족·지인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무료 영상통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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