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든든한 버팀목으로 '대통령 표창' 영예

누적 보증 15조4000억원 돌파, 모바일 앱·디지털 품앗이로 대기 기간 획기적 단축...발로 뛰는 행정으로 소상공인 재기 뒷받침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9.18 09:13:45
[프라임경제]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와 업무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제21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21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경북신용보증재단


1999년 출범한 재단은 지난 26년 동안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누적 15조4000억원의 보증공급을 지원하며 든든한 신용보강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재정 기반을 대폭 확충했다.

올해 8월 기준 누적 출연금은 7074억원에 달하며, 기본재산 역시 2022년 3211억원에서 2025년 4216억원으로 늘어나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3위 수준의 탄탄한 재정 자립도를 확보했다.

지원 방식과 금융안전망 구축 측면에서도 굵직한 혁신을 이뤄냈다. 지자체와 금융회사가 함께 재원을 출연하는 '매칭출연 방식 특례보증'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시·군 특례보증 공급액을 2025년 5797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또한 고금리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환기간을 조정하는 '대환보증'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확산시켰으며, 부실 가능성이 높은 사업자를 선별해 1대1 상담과 채무조정을 돕는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 도입은 대고객 서비스와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극대화했다. 현장 방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모바일 증빙 제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AI 콜센터와 24시간 상담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비대면 보증지원이 크게 늘어났으며, 평균 보증 처리기간은 기존 12일에서 2.7일로 대폭 단축됐다. 

영업점 간 업무를 분담하는 디지털 품앗이를 도입해 대기기간을 2주 이내로 줄이면서 직원 1인당 연간 처리 건수도 577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 외에도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기조에 발맞춰 특례보증으로 496억원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고졸 기능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모범적인 조직 운영 혁신도 병행했다. 

김중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과 임직원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과 선제적 재기 지원을 통해 지역 서민경제 회복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