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가 최종적으로 배달의민족(배민) 지분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네이버는 "배달의민족 지분 인수에 대해 검토했으나 경영환경 등 변화에 따라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환경이 달라졌는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네이버는 우버와 컨소시엄을 꾸려 배달의민족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 논의됐을 당시 지분 구성은 네이버와 우버가 각각 2대 8 수준이었던 걸로 전해졌다.
당시 네이버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월 우버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DH)를 주당 41.5유로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공개매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업 가치는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달한다. 우버는 DH의 의결권 지분 약 24.99%를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