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제3회 광산뮤직온페스티벌에서 다회용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광주 광산구
축제 기간 동안 푸드트럭과 먹거리 마당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간식은 모두 다회용 컵과 그릇에 제공되며, 시민들은 음식 섭취 후 인근 반납함에 용기를 반납하면 된다. 수거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에서 세척 후 재공급돼 위생과 자원순환이 동시에 이뤄진다.
지난해 3회 축제에서는 이틀간 7만 7345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되며 일회용품과 쓰레기 발생이 크게 줄었다. 올해도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2026년 광산구 자원순환 한마당'을 연계해 진행한다.
19~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병뚜껑 자석 △재생종이 걱정 인형 △청바지 머리끈 △바다 유리 열쇠고리 등 업사이클링 체험관과 자원순환 홍보관이 운영된다. 일반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마련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4회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이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 모델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며 "다회용기 운영, 지속적인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광산구는 다회용기 도입 범위를 확대하고,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친환경 축제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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