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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동행택시' 시범 운영… 병원 이동 부담↓

월 4만원 택시비 지원, 의료취약층 이동권 강화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09.16 15:54:00

광주 동구는 15일 동구청 접견실에서 광주빛고을콜택시와 ‘동구 동행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동구청

[프라임경제] 광주 동구가 병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동행택시' 시범 사업을 도입했다. 대상자에게 월 4만원 한도로 택시비를 지원하며, 지역 내 병원은 물론 화순전남대병원까지 이용 범위를 넓혔다.

동구는 15일 광주빛고을콜택시와 '동행택시' 운영 협약을 맺고,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범 사업에 들어간다. 

지원 대상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동행지원(병원동행)' 서비스 이용자 중 중위소득 160% 이하 동구 주민이다. 이용자는 월 4만원 한도의 택시 이용권으로 진료, 수납, 약제 수령, 귀가까지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병원동행 서비스와 택시 지원을 연계하여, 병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구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실사용 현황과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모델을 보완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용자 만족도와 서비스 효과를 분석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거나, 이동서비스를 다른 복지 사업과 연계하는 등 교통약자의 의료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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