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 여성농업인들이 전국 단위 농기계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농기계 운용과 안전관리 역량을 선보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전주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에서 논산시 대표 '육군병장'팀이 동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60만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주관으로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30개 팀이 참가해 농기계 운용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보행관리기를 활용한 두둑 만들기 및 멀칭 △반자동 정식기를 이용한 옥수수 모종 심기 △수신호를 활용한 콤바인 상·하차 △트레일러를 부착한 트랙터의 'ㄷ'자 코스 전·후진 주행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논산시 '육군병장'팀에는 박현미·박현정·김영윤·추성미 씨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앞두고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기계교육장에서 실전교육을 받고 충남도농업기술원 사전교육에도 참여했다. 영농과 교육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저녁시간을 활용해 훈련에 참여했으며, 안전교육과 장비 점검, 종목별 반복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대회 현장에서는 논산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홍보 피켓 등을 활용해 전국 참가자와 관계자들에게 논산의 농산물과 엑스포를 소개했다.
'육군병장'팀 참가자들은 "함께 연습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물론 논산 농산물 공동브랜드와 엑스포를 함께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과 병행하면서도 교육과 연습에 성실하게 참여해 준 참가자들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안전하고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