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태안의 정서와 매력을 담은 노래 '태안으로 오세요'를 통해 지역을 알려온 트로트 가수 나미애가 태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군민을 위한 무료 콘서트를 연다.

트로트 가수 나미애가 오는 19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태안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특별 콘서트를 진행한다. ⓒ 태안군
군은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나미애를 태안군 홍보대사 제2호로 위촉하고, 이어 오후 5시부터 '가수 나미애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나미애가 태안과의 인연을 기념하고 그동안 태안을 응원해 준 군민과 관광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미애는 약 30년간의 무명 생활을 거쳐 2014년 Mnet '트로트-X'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태안 테마곡 '태안으로 오세요'를 비롯해 '내 남자', '꿈에라도 한번' 등 대표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태안으로 오세요'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의 할미·할아비 바위 설화를 모티브로 만든 태안 테마 대중가요다. 태안 출신 김동관 작사가와 나미애의 남편인 작곡가 김인효 씨가 함께 제작했으며, 1958년 '만리포 사랑', 1972년 '연포 아가씨' 이후 태안을 소재로 한 대중가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은 이 노래가 태안의 관광자원과 정서를 알리는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KBS 1TV '인간극장' 제작진도 동행해 위촉식과 콘서트 현장, 태안의 주요 풍광 등을 촬영할 예정이다. 향후 방송을 통해 태안의 관광자원과 지역 이야기가 전국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나미애는 위촉식에서 가수 박인희에 이어 태안군 홍보대사 제2호로 공식 위촉된다. 앞으로 2년간 국내외 군정 홍보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별도 사전 예매 없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전국에 태안을 알려온 나미애 가수를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태안문화원을 찾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