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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농촌관광, 자전거로 달린다"…유기농·철새·로컬 밥상 한 코스에

9~11월 총 10회 진행…유기농업·철새 탐조·로컬 밥상 등 18.8km 코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15 10:31:18
[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이 가을철 지역의 농촌경관과 유기농업, 마을공동체 문화를 자전거로 둘러보는 친환경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이미지. ⓒ 홍성군


홍성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2026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전기자전거 해설 투어를 총 1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투어는 회당 8~13명 규모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기농업과 농촌경관, 마을공동체, 철새 탐조 등 홍성의 지역자원을 자전거길과 연계해 체험하는 관광 콘텐츠다.

코스는 홍성역을 출발해 갓골마을과 문당마을, 홍동저수지, 오누이마을을 거쳐 홍성역으로 돌아오는 18.8km 구간이다. 완만한 평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가이드 2명이 동행해 지역 문화와 농촌 이야기를 소개한다.

참가자에게는 페달 보조 방식(PAS)의 전기자전거와 실시간 무선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인터콤 헬멧(SENA)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에는 갓골마을 투어를 비롯해 문당마을 유기농 쌀 간식 시식, 홍동저수지 철새 탐조, 오누이마을 로컬 밥상 점심, 야생화 꽃다발 만들기와 농산물 수확 체험 등이 포함된다. 참가자에게는 유기논길 키링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은영 체육관광과장은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홍성의 친환경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마을의 로컬 밥상과 농촌 체험을 연결해 주민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대상은 만 13세 이상으로 자전거를 능숙하게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이며,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체육관광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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