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세종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안 의장은 11일 제주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김현미 의회운영위원장과 윤성규 의원도 함께했다.

안신일 의장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세종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날 개회식 입장 행렬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행진했다. 선수단은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전광판 아래를 지나며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 필요성을 알렸다.
안신일 의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관계자 여러분 앞에서 우리 세종선수단이 당당하게 행정수도 완성의 뜻을 함께 알려주셔서 뭉클했다"며 "훈련에 매진하는 와중에도 세종을 대표해 뜻깊은 메시지를 전해주신 선수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의 유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려 기량을 겨루는 이 자리처럼 행정수도 완성도 어느 한 지역만의 몫이 아니라 전국이 함께 힘을 모아야 이룰 수 있는 일"이라며 "정기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 세종선수단 격려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안 의장은 세종시 선수단 선수들을 직접 만나 그동안의 훈련을 격려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160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골프, 배드민턴, 유도, 육상, 탁구 등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편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되며,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장애인체육대회가 먼저 열리는 첫 사례다.
개최 순서를 변경한 것은 장애인체육을 전국체육대회의 부속 행사가 아닌 독립적인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