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학과 특별기획 '사진의 얼굴' 포스터. ⓒ 광주대학교
이번 행사는 사진·영상이라는 비주얼 미디어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사회와 시대의 집단 기억을 만드는 과정을 학생과 시민이 함께 체험하는 자리다.
행사 일정은 오후 7시부터 약 100분 동안 영화 상영, 이어진 60분간은 감독과 교수진이 참여해 관객과 소통한다.
GV에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잘 알려진 진모영 감독과 사진영상미디어학과 조대연 교수가 패널로 나서 사진과 다큐멘터리, 이미지가 사회적 기억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들은 작품 해석에 요구되는 미디어 리터러시, 시각기록 매체의 의미와 가치를 질의응답 방식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이번 특별상영은 전공 학생들에게 제작 기술을 넘어 기록과 기억의 본질을 고민하게 하고, 시민들에게는 사진·영상이 집단 기억에 주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극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지역 영화문화를 이어오고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강의실을 벗어나 지역의 문화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실질적 전공 교육의 확장이기도 하다.
사진영상미디어학과는 앞으로도 비주얼 커뮤니케이션과 시각 기록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처럼 캠퍼스 밖에서 지역과 긴밀히 협력하는 경험이 쌓이면, 광주대를 중심으로 한 시각미디어 교육과 지역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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